본문 바로가기

그리운 그곳,뉴질랜드

간만에 셀카 띄웁니다~!

한국 시간은 현재 저녁 8시 경.

이브를 맞아 모두들 한창 즐거운 시간을 보낼 때입니다.

아이들은 이미 자고 있고,

저만의 이브 파티 아이템이었던 '노팅힐 보기' 를 마치고 잠시 들어왔습니다.

아이들의 캐롤송 부르는 장면을 보여드리기 위해서요^^

사실 부르는 장면은 놓쳤고

다 부른 다음 기념 사진을 찍은 것이지만요.

아이들을 기다리다 지친 저.

혼자 셀카 찍으며 놀았습니다.


아이들이 캐롤을 부르고, 집으로 뛰어들어 왔을 때의 표정은

낮의 권태로움이 싹 가신, 간만의 활기로 가득찬 행복한 표정이었습니다.

약 12-15집 정도를 돌고 온 듯 합니다.

저도 새벽송(진짜로 새벽에!!)을 한 번 경험하긴 했지만...저렇게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진 않았던 것 같은데요...

다리도 아프고, 졸리고, 춥고...

어쨌든 아이들의 표정이 밝아서 기분 좋게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참. 내일은 성탄절.

저희는 에배를 드리러 교회에 갑니다.

전화받지 않더라도 걱정하지 마세요 ㅎㅎ.

보다폰 진동 설정을 아직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교회에 들어갈 때 보통 전원을 끄게 됩니다.

아~함. 이제 저도 자러 가야겠습니다.

모두들, 굿나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