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뉴질랜드 여행시 쿠폰북을 꼭 챙기세요~!!


뉴질랜드의 여행은 i-station 에서 시작됩니다.
사진 속의 i-station 은 뉴질랜드 최대의 관광지인 로토루아입니다.
이곳에서 각 지역의 무료 지도도 얻고,
숙소, 레저, 버스, 렌트카 등을 예약을 할 수도 있습니다.
직원들도(제가 만나 본 분들은) 매우 친절하여서
저 같은 경우 제가 살고 있는 동네에서도 i-station 에 들어가 길을 물어보기도 합니다.
그리고 제가 몇 지역을 다녀 보니, 
대부분은 시티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도 훌륭하답니다.


그리고 여행 전에 들려야 하는 이유,
바로 이겁니다.
i-station 에 가면 무료 팸플릿 등이 많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위의 팸플릿 역시 그 많은 안내 책자 중 하나인데요.
중간을 펼쳐보면 짜잔, 쿠폰이 나옵니다.


사진을 찍으려고 보니, 웰링턴 밖에 없어서 이 지역을 찍기는 했는데
웰링턴은 제가 아직 가보지 않은 도시라 잘 모르겠구요.
로토루아의 경우는 왠만한 관광지의 10% 할인쿠폰이 들어 있습니다.
뉴질랜드는 관광으로 먹고사는 국가라서 그런지
관광지의 요금이 비쌉니다.(비싸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명이 갈수록 10%의 위력은 더 크게 느껴지겠죠?

잠깐 들리는 여행객들이야 그럴 리가 없겠지만 저는 갖고 있던 쿠폰이 있어
아무 생각없이 '테 푸이아' 매표소에 표를 내밀었더니
유효기간이 지났다며 할인을 받을 수가 없다고 하더군요.
다시 차를 몰고 i-station 에 갈 수도 없어 입장료 전액을 다 냈는데 
어찌나 속이 쓰리던지요 ㅋㅋ.

사실 지난 번에 어느 분이 댓글로 쿠폰은 어디서 얻었느냐, 며 
본인의 메일로 답장하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냥 댓글로 다는 거면, 그 순간 답을 드렸을텐데
오후에 해야지, 내일 오전에 해야지, 다시 저녁에 해야지...
하다가 잊어버리고 있었습니다.

그 분이 제 글을 읽을 수 있기를 바라면서
부디 앞으로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댓글로 성심 성의껏 답을 올려드릴터이니
다시 제 블로그에 오셔서 읽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b)
이 놈의 게으름은 여간해서 잘 고쳐지지 않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