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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그곳,뉴질랜드

오늘 또, 가위손되다!!

이번엔 아이들을 데리고 미용실을 정말 가려고 했습니다.

몇 번이나 가자고 물어보았는데도, 한결같이 엄마에게 자르겠다고 하니...

어쩔 수 없이 또 다이소에서 산 3,000원짜리 가위 하나 의지해 아이들 머리카락을 자르고 말았답니다!!

아이들도 이 곳 미용실 가격이 비싼 것을 알고 거절하는 모양입니다.

그래도 엄마 머린, 지금 당장 해야 할 것 같다고 미용실을 가라고 말해주네요.

버틸려고 애써보아도 시간이 지날수록 부스스해지는 머리카락을 이젠 주체할 수 가 없긴 합니다 ㅋㅋ.

아이들 헤어스타일을 반응은?^^

좋습니다! 아-주 좋습니다 ㅎㅎㅎ!!!

또 주영이언니는 자신의 머리도 잘라달라고 했다니까요! ㅋㅋㅋ.

물론 살떨리는 부탁이라 그냥 웃으며 넘겼지만요 ㅎㅎㅎ.

사실 좀 마무리가 안된 상태에서 딱 세 번 쓴 가위가 운명을 달리해 미완성 작품입니다.

한 번 감상해 보시죠!!

Before Jisu

After Jisu


Before Lucy


After Lu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