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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중 문득

올해 내가 받은 빼빼로

빼빼로데이.
내겐 그저 마케팅의 일환으로 생각하는 날이지만
오늘은 좀 특별한 빼빼로를 받게 되었습니다.

중학교 1학년인 조카의 남친에게 받은 빼빼로입니다. 윤수이모님이라는 이유로 ㅋ.

뭐 기분이 말로 표현하기엔 묘하긴 하지만...
기분이 좋네요~
울 조카가 이렇게 컸구나, 싶어 대견하기도 하고
쌍둥이들도 사촌언니란 이유로 선물을 받았는데
싱글이기 때문에 더 외로웠을라나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