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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그곳,뉴질랜드

fish&chips

뉴질랜드의 대표음식이라고 들은 피쉬앤칩스를 벌써 세 번이나 먹었습니다.

맛도 있지만, 사실 다른 외식과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도 구매요인입니다 ㅎ.

여기는 외식비용이 많이 비싸다고 합니다.

저희는 아직 맥도날드, KFC, 피쉬앤칩스, 한국인이 운영하는 우동 밖에 먹어보질 못해 체감은 못하고 있지만요.

저희가 간 피쉬앤칩스 가게는 타우랑가에서 제일 유명한 곳이라고 하네요!


이번에는 피쉬앤칩스 사진입니다.
이곳에서는 감자튀김을 칩스라고 부릅니다.
참, 그러나 맥도날드에서 햄버거 주문할 땐 점원이 '프라이드' 라고 하는 말을 들었다지요.

저는 굴과 홍합 튀김을 좋아하지만, 이런 것들은 좀 비싸기에 꾹 참았습니다.

요즘 가계부보면 눈이 튀어나오거든요!!!

아래 사진은 남편과 함께한 날입니다.


스프라이트 앞에 있는 빵은 마오리빵이라고 합니다.

저 빵은 조금만 먹은 채 며칠을 우리집에 머물다가 조용히 쓰레기통으로 전사하셨습니다.

다음 시티에 갈 땐 패스트푸드나 피쉬앤칩스 말고 현지인들이 먹는 음식점에 가보자고 아이들과 이야기했습니다.

어떤 음식점 앞 메뉴판을 구경한 적이 있었는데요...도무지 무엇을 시켜야 할 지 감도 오지 않더라구요.

아!!! 답답해. 영어만 된다면 대화를 통해 메뉴를 선택할 수 도 있을 텐데요.

오늘부터 정말 열공 들어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