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그곳,뉴질랜드
뉴질랜드에서 관광객을 맞이하는 양들의 자세
엄마라서 다행이야
2010. 10. 25. 04:33
지난 주 금요일, 날씨가 화창한 이른 아침.
동네 산책에서 벗어나 파파모아힐을 올라갔다 왔습니다.
-위의 사진은 파파모아힐을 다녀온 후 조금 더 걷기 위해 찾은 집 앞 공원에서 찍은 망가누이 사진임-
파파모아힐을 오르고 있는 중입니다.
후니님. 이 나무 기억하시지요?^^
우리가 '엽기적인 그녀' 나무로 명명하였던..
한가로이 산책하며 풀을 뜯던 이 아이들이...
가까이서 바라보게 된 양들이 너무 신기하여
카메라를 꺼냈더니 요-렇게 포즈를 취해주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사람들도 가끔 '삑사리' 나는 단체사진까지 말이지요.
파파모아힐에서 내려다본 망가누이와 타우랑가.
저곳에서 삼각김밥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식욕만 좋아지는 안타까운 운동중인 보키씨 ㅋ.
그나마 다행인 건 믹스커피를 마시지 않은 것!?
갖고 있던 커피 다 마시면 설탕커피를 마셔야지 결심하고는
아직까지 버티고 있는 중입니다.
아. 그런데 점점 힘들어지네요.
담배를 끊는 사람들의 마음이 이런 거겠죠?^^
오늘 문득 아시안마켓을 들릴지도 모르겠습니다.
소면이 떨어졌군, 뭐 그러면서 말입니다.
어제는 아침에 나갔다가 밤에 들어오느라
후니님과 통화도 못했네요.
오늘은 세탁기 두어번 돌려야해서 집에 있을 예정입니다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