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곳에서의 설렘
[뉴질랜드 북섬]뉴질랜드 수도, 웰링턴 거리에서
엄마라서 다행이야
2010. 4. 27. 06:21
우동 한 그릇 먹고, 다시 숙소로 돌아오는 길입니다.
우리가 웰링턴에서 유일하게 하기로 한 것이 '테파파 박물관 관람' 이라는 것은 기억하시죠?
저는 그것을 포기하고 잠을 잤던 것이구요.
저의 아쉬운 마음을 아는지, 언니는 박물관 외관이라도 둘러보고 가자고 합니다.
박물관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ㅋ.
박물관 앞의 조형물이 인상적입니다.
다음부터는 언니의 사진들입니다.
비록 저는 그 시간 함께하지 못했지만, 아이들은 어떤 시간을 보냈는지 한 번 훔쳐볼까요?^^
특명-누가 먼저 목적지에 도착하나?
우리는 종종 여행 중에 팀을 나누어 내기를 하곤 했습니다.
우리끼리는 이것을 '무한도전' 이라고 불렀어요.
내기에 거는 상품은 보통 아이스크림이었죠.
이 날의 미션은 박물관 관람을 마치고 웰링턴 지도를 구하기 위해 i-station까지 가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 날의 우승팀은 'Boys' 팀이라고 하네요~.
사진만 봐도 알아챌 수 있겠죠?
웰링턴은 '바람의 도시' 맞습니다!!
다음은 웰링턴 거리 사진이에요.
사실 저에게 뉴질랜드 도시는 매력을 주지 못해요.
아무래도 규모면부터 서울과는 비교할 수도 없거든요.
그래도 나중에는 다 추억이 되겠죠? 쿅쿅.
테파파 박물관 전시사진 중 제 눈을 사로잡은 사진 하나만 보여드릴게요.
실제로 봤으면 더 좋았겠다 싶었어요. 저는.
오늘의 보너스 사진.
언니가 재미있는 사진을 건졌네요ㅎ.
함께 즐감하여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