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그곳,뉴질랜드

매실 원액 가져가기

엄마라서 다행이야 2008. 11. 10. 13:59

저는 위가 약합니다.

체하기도 잘하고,

심하면 위염에, 식도염에 병원 신세도 종종 집니다.

그래서, 2년 전부턴 매실을 담갔습니다.

특히, 올해는 신경을 더 썼죠.

항아리도 구입하고

조금 더 비싸지만

유기농 매실과 유기농 황설탕을 구입했습니다.

그 어느 매실 엑기스보다 맛있는

매실 원액이 나왔습니다.

이 원액을  NZ에 가지고 가기 위해서 '특별한 병' 을 준비했습니다.

우리집 근처 단골 닭집에서 생맥주 배달병을 15개, 2000원에 구입하였습니다.

이 병은 닫으면 잠금 상태가 되고, 또한 진공 상태가 된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저렴하게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이 집 비베큐 치킨이 아-주 맛있는데

종종 생각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