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그곳,뉴질랜드

메모리얼파크

엄마라서 다행이야 2008. 12. 14. 04:26

메모리얼파크가 순수한 목적지인 적은 드물지만

무슨 일을 보러 나갈 때 점심 때가 되면 이곳에 들리는 편입니다.

점심 도시락을 먹기 위해서지요.

주로 샌드위치가 되며, 이 날은 삼각김밥을 먹었습니다.

혜수의 말에 의하면, 우리가 빵 조각을 새들에게 주었기 때문에 이젠 우리를 알아본다고 합니다.

믿거나 말거나죠 ㅎㅎㅎ

그런데, 현지 사람들이 새들에게 무언가를 주는 행위를 본 적이 없기 때문에

혹시 이것이 불법이 아닌가, 고민도 듭니다.

너무 스몰a형스러운가요?-.-


이날은 아이들이 소화시킬 겸 갔던 놀이터를 따라가보았습니다.

이젠 같이 수다 떨 사람도 없기 때문입니다.


높이도 낮은데, 왜이리 힘들어하냐고 혜수를 마구 구박해주고

제가 직접 해 보았습니다.

웁스. 희한하게도 진짜 힘듭니다 ㅋㅋㅋ.

저의 리얼 표정을 한 번 보시죠!

우리 지수는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