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하는 시간

밥하기는 싫고, 아이들에게 밥은 먹여야 할 때 하는 멸치주먹밥

엄마라서 다행이야 2010. 2. 8. 17:50
최근에 만들기 시작한 메뉴입니다.
아이들에게 멸치는 먹여야 해서 가끔 해주어도
저만 먹게 되는 것이 바로 멸치볶음 입니다.

그런데 똑같은 레시피의 멸치 볶음도
주먹밥으로 탄생시키면 한 마리의 멸치도 샐 틈 없이
아이들의 입 안으로 쏘옥 들어가고 말지요.

일요일.
지수와 볼 일이 있어 나가야 하는데
혜수의 점심도 차려주어야 하고
우리들의 점심은 밖에서 해결해야 하는 어중간한 시간이라
결국 주먹밥을 급히 만들어 주었습니다.

아이들의 칼슘을 책임지는 멸치주먹밥


재료 : 쌀 2C 분량의 밥. 멸치 2주먹 분량의 볶음. 밥이랑 2봉지. 깨소금 2S. 참기름 적당량. 조미김 조금
멸치볶음 양념 : 간장 2S. 화이트 와인 2S, 물 2S, 설탕 1S, 메이플 시럽 2S, 깨소금

1. 갓 한 밥에 밥이랑 2봉지, 깨소금 2S, 참기름 1S, 멸치볶음을 넣고 잘 섞어준다음 
위생장갑을 끼고 단단하게 주먹밥을 만듭니다.
2. 취향에 따라 깨소금이나 김을 얹어주면 더 좋아요~.
3. 멸치볶음은 먼저 잘 달구어진 팬에 올리브유를 넣고 볶다가, 약한 불로 줄인 후, 먼저 준비해둔 양념을 넣고
볶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