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중 문득

우리집 밤 11시 34분

엄마라서 다행이야 2012. 11. 29. 23:38


지수는 '보고싶다' 시청 후 국사 공부 중.




야행성인 찌질이 활동 개시




찌질이가 보고싶은 짱아
그리고, 짱아를 감시하는 혜수.

(난 왜 저 고양이가, "넌 그 정도 높이도 못올라가니?" 하고 비웃는거 같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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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그럴 때가 있다.
피곤하고, 자고 싶은데...자는 것이 귀찮은.
이 요상한 상태가 나한테만 있는건지 가끔 궁금했는데...
오늘이 그런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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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오늘.
난 딸기 한 볼을 배가 부르도록 먹었었다.
아이들을 낳기 이틀 전 일이다.

모르겠다.
갑자기 방금 딸기가 떠올랐다.
오늘 하나로마트에서 딸기가 18,900원에 팔아서 떠오른건가?

이젠 정말 잠이나 자러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