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 기억해

유치원 졸업식

엄마라서 다행이야 2008. 10. 31. 09:50
요즘은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싸이월드에 올려줍니다.

하지만, 저희 아이들이 어렸을 땐 
그런 게 없었죠.

그래서인지 유치원에서의 아이들 모습을 찾기란 어렵습니다. 
가끔 현장학습 갔다와서 사진 몇 장 찾으려면
사진값은 왜이리 비싸게 받는건지.

이번에 아이들이 수학여행을 다녀왔는데
사진 한 장 값이 3,000원이랍니다.
지수가 말합니다.
엄마, 미안해. 사진 2장 찾았어요. 6,000원이야.
디카, 핸드폰, mp3 등 모든 기기 금지라고 하더니...헐.

아이들이 3년을 다녔던 새두산 유치원 졸업식 장면.
한 장이라도 잘 나온 게 없네요 z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