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그곳,뉴질랜드
12월 20일, 집으로 가는 차에서 마실 커피우유 ㅋ
엄마라서 다행이야
2010. 10. 30. 13:34
블로깅을 쉬었던 몇-달 동안 사실 사진도 거의 찍지 않았답니다.
카메라도 서랍 어딘가에 박혀 있었고,
가끔 카메라가 필요할 듯한 날에 가방에 넣어가보면 배터리가 충전되어 있지 않아
곤혹스럽기도 했지요.
그나마 있는 사진은 예전에 후니님이 오셨을 때 찍었던 사진들입니다.
잠깐 보는데 '서울커피우유' 사진이 눈에 확 띄는군요 ㅋ.
제가 사랑했던 커피우유.
후니님이 뉴질랜드에 오실 때 갖고 오셨다지요!!
생각지도 못했던 품목.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그래서 생각지도 않았던 커피 우유를
이 곳 타국에서 마시게 되다니.
사진을 다시 보니
후니님에 대한 고마움과 사랑이
새록새록 솟아나는군요 ㅋㅋ.
언제봐도 정겨운 사진입니다.
후니님. 차타고 어딘가에 갈 때
후니님 옆에 앉아 맛있는 커피 혹은 커피 우유를 마실 때
행복해 한다는 것, 잘 아시죠?
12월 20일에도 한 번 더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