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그리운 그곳,뉴질랜드

NZ Beef schnitzel


오일장이, 즉 한인마켓이 문을 닫았습니다.

내부수리중이라는 말도, 아예 문을 닫았다는 말도 있습니다.

어쨌든 요즘엔 거의 한인마켓을 가지 않고 버티고, 또 버티고 있는데요.

그래서 대용품 계발에 힘쓰고 있습니다 ㅋㅋ.

그 1탄으로 불고기입니다.

이곳은 소고기도, 돼지고기도 다 두툼두툼 합니다.

불고기의 생명은 포 뜨듯이 가늘게 썬 것에 있지요.

이곳에서 더욱 실감하고 있는데요.

그러니까 맛은 많-이 떨어지긴 한데 그래도 불고기 양념맛이 그리울 때 한 번쯤은 해서 먹을 수 있는

고기를 찾았습니다.

NZ Beef schnitzel 라는 이름으로, 뉴월드에서 판매합니다.

502g에 $9.28 입니다.

다시 한 번 말하면 강추는 아니고, 그저 대용품입니다 ㅎ.

오일장이 문을 닫으니, 다른 하나의 마켓에서는 벌써부타 물건값을 올렸다는 소문입니다.

앞으로 더 오를거라고!!

해밀턴과 로토루아에 있는 한인마켓의 가격이 훨씬 싸다고 하네요.

왜 유독 타우랑가에 있는 한인마켓만 가격이 비쌀까요?

어쨌든 룰루랄라후니님이 다음주에 라면을 보내주신다고 하니

무엇을 더 받을까 고민 좀 해야겠습니다 ㅎㅎ.

일단 커리 마니마니~!!

이곳 커리는 정말 비.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