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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그곳,뉴질랜드

10월 3주차 루시와 지수의 학습상황

역시 학기가 시작되니 여유있게 인터넷 할 시간이 사라집니다.

월요일인가 싶더니, 벌써 금요일 밤을 향해 달려갑니다.

오늘은 저녁 먹고, 설거지 마치고 서둘러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가족 여러분께 오랫동안 소식을 전해드리지 못한것 같아서요~.

제가 8시 30분이면 잠을 이기지 못하고 침대에 쓰러지므로 그 전에 빨랑 빨랑 포스팅을 해야 할텐데요...^^

참. 오늘은 좀 늦게까지 있을 지도 몰라요.

간만에 아시안 마켓에 갔다가 박카스를 사먹었거든요. 쿅쿅~!!

힘이 불-끈 불-끈.

사진 속의 책들은 일주일 동안 루시와 지수가 읽어낸 동화책이랍니다.

글씨만 보았는지, 글을 읽었는지는 전 몰라요.

그저 저만큼의 책을 읽었다고, 재미있는 책들이 많았다고 말한

우리 케로로들을 그냥 믿을 수 밖에요.

참 희한하죠?

전 얇은 동화책 한 권 읽을라치면 전자사전이 닳도록 단어를 찾아야 하는데

우리 아이들은 사전 없이 그냥 쭈-욱 봅니다.

물론 그 단어들을 다 안다는 뜻은 아니구요 ㅋ.


쌍둥이들의 영어자습서 'Grammar in use' 는 Unit 72까지 마친 상태입니다.

아직까지는 계획대로 착착착!

다만 이번주는 밀려서 지금 부랴부랴 하고 있지요. 어쩜 졸고 있을 수도~.


후니님.

아이들이 잘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면 아낌없이 칭찬을.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