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한 첫 날. 그 곳은 머리 커트비가 40,000원이라는 흉흉한 소식에 가면 미용실 구경하기 힘들겠구나싶어 가기 직전에 한답시고 몇 달을 버티고 버텼습니다. 그리고, 오늘 드디어 펌을 했습니다. 분명 그 미용실에서 볼륨매직이 50,000원 이하라는 정보를 입수하고 갔는데 제 머리카락은 손상이 심해 치(CHI)라는 것을 권하더군요. 이것 아니면 안된다고! 미용실은 갈때마다 새로운 방식이 나오니...뭐가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자그마치 180,000원이랍니다. 지금은 이벤트 기간이라 40%해서 10,8000원이라고 하는데. 최근 50,000원 선에서 머리를 해온 저로써는 허걱 놀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 '1년용 머린' 데. 하자. 간단히, 카드로 긁어주고 나왔습니다. 하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맘이 편하지만은 않네요... 더보기 이전 1 ··· 566 567 568 569 570 다음